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소통’…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다

박지원 기자

입력 2021-10-13 03:00 수정 2021-10-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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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18개 부문 총 49개 기업-기관 선정
페북-유튜브-블로그 등 활동 평가
종합대상엔 LG유플러스-KOTRA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는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총 18개 부문 49개 기업 및 기관이 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기업부문 종합대상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는 LG유플러스, 공공부문 종합대상 및 장관상에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에 제정됐다.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다.

심사는 7월부터 한 달간의 공모를 거쳐 △SNS 활용지수(SNSi)를 통한 정량 평가(40%) △산학연 전문가 15여 명이 참가한 전문가 평가(30%) △참여 기업과 기관의 SNS 전문가가 타 분야를 평가하는 내부 전문가 평가(20%) △자체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사용자 투표(10%)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했다.

김진열 회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모임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소통을 위한 SNS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SNS 대상을 통해 기업 및 기관의 SNS 활용 능력을 평가하고 나아가 더욱 세련된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은 SNS 기반 콘텐츠 관련 행사대행·교육·컨설팅 대표 단체다. 협회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소셜콘텐츠백서 발간, SNS 활용 교육, 업계 동향세미나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특히 대·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종합적인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과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 등 채널별 SNS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올해의 SNS’를 통해 SNS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시상해 온라인 홍보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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