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남양주 군부대 부지 활용 내일 의결…3200호 공급”
뉴스1
입력 2021-08-11 08:01 수정 2021-08-11 08:0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수도권 주택공급 촉진 차원에서 남양주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한 약 3200호 규모의 부지 공급 세부방안을 이날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국유재산 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점검 및 계획’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홍 부총리는 “그간 발표한 주택공급대책(총 205만호)과는 별도로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주택부지 등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왔다”며 “그 결과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5곳의 국유부지 사업지(3만호 규모의 택지+산업용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 전국 5곳, 1만3000호(수도권 2곳 6000호 포함)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을 이미 승인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남양주 군부대 이전부지 활용은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위탁 및 개발 계획을 의결,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남양주 군부지를 포함한 수도권 소재 3곳의 사업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빨리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소재 사업지 3곳에는 의정부 교정시설 배후부지(4400호), 서울 대방동 군부지(1300호)가 포함된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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