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보르도 와인 ‘샤또보네’ 친환경 라벨 적용… 하반기 판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25 09:44 수정 2021-06-25 09:45
샤또보네, 프랑스 보르도 대표 와인
친환경 라벨용지·잉크 활용
보르도 와인 대중화 위해 브랜드데이 개최
종합 주류업체 아영FBC는 보르도 와인 샤또보네(Chateau Bonnet)가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되는 신규 빈티지에 새롭게 디자인한 라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샤또보네는 보르도를 대표하는 와인 브랜드 ‘앙드레 뤼통(Andre Lurton)’의 베스트셀러 와인으로 알려졌다.
변경된 라벨은 친환경 소재 용지와 재사용 잉크를 사용해 환경문제에 대응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수확부터 생산, 숙성, 병입, 라벨링 등 모든 공정 과정을 앙드레 뤼통 가문이 직접 관리하면서 보르도 와인 정통성을 유지한다.
새 라벨이 적용되는 샤또보네 화이트는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과 세미용(Semillon)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싱그러운 꽃 향기와 신선한 산도를 느낄 수 있다고 아영FBC 측은 소개했다. 풋사과나 과일 아로마가 조화를 이뤄 구조감이 우수한 와인으로 평가 받는다고 설명했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하우스 와인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영FBC는 샤또보네 라벨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앙드레 뤼통과 함께 보르도 화이트 와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국제 인증을 받은 와인 교육업체 ‘WSA와인아카데미’에서 브랜드데이를 다음 달 2일 진행할 예정이다. 보르도 와인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앙드레 뤼통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는 앙드레 뤼통 대표인 자크 뤼통(Jacques Lurton)이 직접 진행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샤또보네는 프랑스 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와인”이라며 “정통 보르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친환경 라벨용지·잉크 활용
보르도 와인 대중화 위해 브랜드데이 개최
종합 주류업체 아영FBC는 보르도 와인 샤또보네(Chateau Bonnet)가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되는 신규 빈티지에 새롭게 디자인한 라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샤또보네는 보르도를 대표하는 와인 브랜드 ‘앙드레 뤼통(Andre Lurton)’의 베스트셀러 와인으로 알려졌다.
변경된 라벨은 친환경 소재 용지와 재사용 잉크를 사용해 환경문제에 대응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수확부터 생산, 숙성, 병입, 라벨링 등 모든 공정 과정을 앙드레 뤼통 가문이 직접 관리하면서 보르도 와인 정통성을 유지한다.
새 라벨이 적용되는 샤또보네 화이트는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과 세미용(Semillon)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싱그러운 꽃 향기와 신선한 산도를 느낄 수 있다고 아영FBC 측은 소개했다. 풋사과나 과일 아로마가 조화를 이뤄 구조감이 우수한 와인으로 평가 받는다고 설명했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하우스 와인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영FBC는 샤또보네 라벨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앙드레 뤼통과 함께 보르도 화이트 와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국제 인증을 받은 와인 교육업체 ‘WSA와인아카데미’에서 브랜드데이를 다음 달 2일 진행할 예정이다. 보르도 와인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앙드레 뤼통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는 앙드레 뤼통 대표인 자크 뤼통(Jacques Lurton)이 직접 진행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샤또보네는 프랑스 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와인”이라며 “정통 보르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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