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잔존가치 1위… 수입차는 벤츠 C클래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4-21 16:08 수정 2020-04-21 16:14

중고차 시장에서 아반떼 잔존가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21일 국산수입 준중형 세단 4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아반떼 잔존가치는 73.3%로 국산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맞대결 중인 K3보다 높았다. K3 잔존가치는 63.7%로 집계됐다. 수입차는 벤츠 C200d 60.4%, BMW 320d는 48.7%로 나타났다.
준중형 세단을 같은 브랜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비교 시 투싼 잔존가치는 67.9%로 아반떼보다 낮았다. 스포티지 잔존가치는 66.5%로 K3보다 높았다. 수입차의 경우 벤츠 준중형 SUV GLC 220d 잔존가치는 67.4%로 C클래스보다 높았고, BMW X3 20d 잔존가치도 66.1%로 3시리즈 보다 높았다.
현대차 아반떼는 SUV보다 잔존가치가 높고 기아차 K3와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는 SUV보다 잔존가치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몇몇 모델의 단종 소식으로 준중형 세단의 신차 시장이 축소되면서 중고 준중형 세단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며 “아반떼의 경우 인기가 많아 잔존가치도 쏘나타나 그랜저보다 높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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