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남양주 서비스센터 오픈…수도권 동부 접근성↑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0-04 17:29 수정 2019-10-04 17:32
만트럭버스코리아는 4일 경기도 소재 남양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수도권 동부 지역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남양주 서비스센터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했다. 경기 동북부와 동남부 접점 지역에 위치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동과 경기 구리, 남양주, 하남, 광주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남양주 방면을 지나는 덤프트럭 보유자와 강원~춘천 고속도로를 지나는 트랙터 및 카고 소비자 편의성까지 고려해 센터 위치가 선정됐다.
서비스 역량도 강화했다. 총 1500평 규모 부지에 8개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본사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정비인력 10명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남양주 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국 23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기존 포천과 용인, 김포, 오산 센터에 이어 5번째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됐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수도권 동북부와 동남부를 잇는 물류 거점 지역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개소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며 “남양주 센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를 관리하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9월 1일부로 데니스 듄슬(Dennis Duenzi) 신임 애프터세일즈&서비스 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 듄슬 부사장은 부임 후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서비스 어택’ 점검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한 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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