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사의 표명…“회사 정상화, 소임 다해”
뉴스1
입력 2018-12-07 09:01 수정 2018-12-07 09:04
전대진 부사장이 대표이사 직무 대행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로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인의 소임을 다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이 사임함에 따라 전대진 부사장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는다.
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난 7월 더블스타로의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후 회사의 경영상황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고, 본인의 소임을 다했다는 판단에 따라 스스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로의 인수 후 수익성 개선 작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경영악화 진앙지인 중국 법인 정상화를 위해 더블스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왔고, 국내외 영업망 개선 작업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 News1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로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인의 소임을 다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이 사임함에 따라 전대진 부사장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는다.
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난 7월 더블스타로의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후 회사의 경영상황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고, 본인의 소임을 다했다는 판단에 따라 스스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로의 인수 후 수익성 개선 작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경영악화 진앙지인 중국 법인 정상화를 위해 더블스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왔고, 국내외 영업망 개선 작업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국내공장의 설비투자 확대와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 점유율 회복 노력도 이어갔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올 4분기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이재용, 獨서 ASML-자이스 CEO 함께 만나 ‘반도체 삼각 동맹’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1분기 1.3% 깜짝성장에… 정부, 올 성장률 전망 2.2%서 상향 예고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세계의 골칫덩이 ‘폐플라스틱’… 가스-액화 원료로 만들어 다시 쓴다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가정의 달 앞두고…맥도날드·피자헛 줄줄이 올린다
- “일-육아 병행 힘든데…” 저출산 예산중 3.6%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