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검출 런천미트 신고된 제품만 검사…원인파악부터”
뉴스1
입력 2018-10-24 11:58 수정 2018-10-24 12:00
청정원 업체서 원인 확인 중
소비자 “햄이 노랗게 변했고 냄새났다” 신고
멸균 햄 통조림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정원 런천미트 세균 검출 원인을 확인한 후 추가 조치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세균 검출 원인은 청정원이 파악하고 있다.
식약처는 청정원 런천미트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지난 23일 판매 중단·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 2019년 5월15일, 제조일자 2016년 5월17일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9월27일 불량식품 신고센터(1399)로 한 소비자가 “유통기한은 남았지만 햄 모서리 부분이 노랗고 냄새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사가 진행됐다. 해당 제품에서 이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바로 다음 날인 9월28일 신고를 전달받고 해당 제품을 수거해 10월10일 세균발육 시험을 의뢰했다. 해당 시험은 세균 검출 여부를 파악하는 검사로, 세균 종류나 양은 확인되지 않는다.
지자체는 지난 23일 식약처에 해당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렸고, 곧바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됐다.
다만 지자체에서 확인한 것은 유통기한 2019년 5월15일, 제조일자 2016년 5월17일인 제품에 한정된다. 다른 날 제조된 같은 제품 등에서도 세균이 검출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현재 업체는 세균이 검출된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다. 식약처는 업체의 원인 파악 보고를 받은 후 필요한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소비자 “햄이 노랗게 변했고 냄새났다” 신고
© News1
멸균 햄 통조림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정원 런천미트 세균 검출 원인을 확인한 후 추가 조치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세균 검출 원인은 청정원이 파악하고 있다.
식약처는 청정원 런천미트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지난 23일 판매 중단·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 2019년 5월15일, 제조일자 2016년 5월17일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9월27일 불량식품 신고센터(1399)로 한 소비자가 “유통기한은 남았지만 햄 모서리 부분이 노랗고 냄새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사가 진행됐다. 해당 제품에서 이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바로 다음 날인 9월28일 신고를 전달받고 해당 제품을 수거해 10월10일 세균발육 시험을 의뢰했다. 해당 시험은 세균 검출 여부를 파악하는 검사로, 세균 종류나 양은 확인되지 않는다.
지자체는 지난 23일 식약처에 해당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렸고, 곧바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됐다.
다만 지자체에서 확인한 것은 유통기한 2019년 5월15일, 제조일자 2016년 5월17일인 제품에 한정된다. 다른 날 제조된 같은 제품 등에서도 세균이 검출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현재 업체는 세균이 검출된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다. 식약처는 업체의 원인 파악 보고를 받은 후 필요한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해당 청정원 런천미트를 구매한 소비자는 먹지 말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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