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동래 더샵’ 계약 첫날부터 인파 몰려

동아경제

입력 2018-10-04 13:41 수정 2018-10-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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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부산 동래구에 첫 공급하는 동래 더샵이 계약 첫날부터 순항을 이어 갔다.

실제로 지난 3일 정당계약을 시작한 동래 더샵 본보기집에 아침부터 계약을 진행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예비 계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기시간도 약 2시간이 넘을 정도였다고 분양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부산 분양시장이 침제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동래 더샵이 인기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황금입지’ ‘브랜드 파워’ ‘온천동 개발호재’ 등을 꼽았다. 역세권 입지에 동래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이라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에서 나와 육교만 건너면 명륜역까지 약 5분(네이버 지도 기준)만에 이동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더샵은 한국 품질만족지수 아파트 부문 9년 연속 1위, 한국소비자포럼 2018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아파트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인기 브랜드 아파트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온천동의 대형 개발호재도 크게 작용했다. 온천동은 지난 3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온천동은 부산에서 선정된 7곳 중 최대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온천동은 올해만 총 5500여 가구가 공급을 나섰거나 예정에 있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74~84㎡ 603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4㎡ 92실 규모다. 지난 3일부터 아파트 계약을 시작한 동래 더샵은 오는 5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현재 잔여세대 계약을 진행 중이다.

본보기집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 (연제구 거제동 480-4)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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