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진흥협회 2대 회장에 김민수 대표 취임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6-07 10:39 수정 2018-06-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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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창업진흥협회 김민수 회장
사단법인 한국창업진흥협회 제 2대 회장으로 창업학 박사 김민수 대표(39)가 추대되어 취임했다. 한국창업진흥협회는 2015년 중소기업청 산하 사단법인으로 인가된 후, 브랜드 창업포럼인 ‘쓰리업(3-Up) 창업 콘서트’, 창업가 인큐베이팅, 창업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창업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한국창업진흥협회는 약 300여명의 중소창업기업 대표와 예비창업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창업학 교수, 창업학 석 ·박사, 창업정책 관계자들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창업 17년 차의 청년창업가로서, 대학생 시절 소자본으로 창업한 1세대 창업가이다. 현재 기업 경영뿐 아니라 동국대와 숙명여대 겸임교수로 창업학 수업과 대학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몰론 성공률은 높지 않다. 실패할 경우 단지 좋은 경험으로 치부하기에는 소모된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면서 “창업에 대한 도전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업 실패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현실적인 정책연구와 지원이 필요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선진 국가들이 미래 성장 동력이자 고용창출의 돌파구로서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내실 있는 강소기업을 잉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창업’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자 양질의 고용 창출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창업진흥협회는 중소창업기업의 목소리를 한 곳에 모아, 현실적인 정책을 발현하는 것에 앞장서고, 예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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