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기지국,C-ITS용 WAVE장비 검증 공인 받아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5-02 13:40 수정 2018-05-02 14:08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의 핵심장비인 WAVE 노변기지국(RSE·오른쪽)과 WAVE차량통신단말기(OBU). 사진제공=한국전파기지국한국전파기지국(대표 김창곤)은 국토교통부, 도로공사 및 지자체가 추진중인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의 핵심장비인 WAVE 노변기지국(RSE)과 WAVE차량통신단말기(OBU)의 테스트를 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자동차부품연구원(KATECH)으로부터 검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전파기지국은 2013년 부터 차세대 신성장 분야인 C-ITS 사업을 포트폴리오로 선정하고 WAVE RSU 및 WAVE OBU솔루션 확보를 위해 ‘아이티텔레콤’과 WAVE(Wireless Access in Vehicular Environment)통신기술 기반 RSE/OBU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을 맺은바 있다.
최근에는 WAVE 칩을 적용한 WAVE 노변기지국(RSE)과 차량단말기(OBU) 개발을 완료한데 이어, 대전·세종시에 구축된 C-ITS 시범사업장비와의 상호호환성 여부에 대한 사전검증을 완료하여 국내 여러 WAVE 장비간 상호운용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번 테스트는 C-ITS실증사업에 필요한 WAVE V2X장비에 대한 필수조건인 물리계층(IEEE 802.11p) , 보안(IEEE1609.2), 네트워킹프로토콜(IEEE 1609.3) 및 멀티채널오퍼레이션표준(IEEE 1609.4)에 대한 항목을 정보통신기술협회와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공인기관에서 확인 검증받은 것으로 향후 국내의 WAVE 통신 및 V2X의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C-ITS란 차량과 도로에 설치된 단말기를 활용해 주변 차량, 사고, 낙하물, 공사장 등의 교통 정보를 주고받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도로 교통 정보뿐 아니라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고 사고 예방 기능까지 갖춘 차세대 지능형교통 서비스이다.
국토부는 2018년 고속도로, 서울시, 제주시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전국고속도로 100%, 국도 67%, 도시부 17%의 3.5조원 시장 규모의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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