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요!"하는 친칠라
노트펫
입력 2018-03-09 15:07






[노트펫] "감자야~" 불렀더니 침대로 폴짝 올라와 보는 사람 심쿵하게 만드는 귀요미.
애니메이션 캐릭터 피카츄 같이 생긴 이 귀요미는 바로 친칠라 '감자'다.
2년 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친칠라에 대해 알게 되고 한눈에 반해버린 성준 씨.
생소한 동물인 만큼 충분히 공부한 후 생후 3개월 된 친칠라를 데려와 2년째 함께 지내고 있다.
사실 처음 감자를 데리고 올 때는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다.
하지만 막상 데려오니 지금은 어머니가 본인보다 감자를 더 챙기는 모습에 질투가 날 정도라는데.
애교가 정말 많고 식탐도 무척 강하다는 감자.
부스럭거리는 소리만 나면 자다가도 벌떡 깨 발밑으로 쪼르르 달려와 두 손을 모으고 "주세요"를 한단다.
영상 속에서 감자는 엄마에게 두 손을 모으고 "주세요" 해 간식을 얻는데 성공했다.
간식의 비결은 바로 보는 사람을 녹여버리는 애교다.
사실 친칠라를 키우는데는 먹을 것부터 시작해서 온도까지 생각보다 주의해야할 것들이 많다는 성준 씨.
특히 더운 여름에는 더 신경을 써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을 정도란다.
성준 씨는 "이름을 부르면 강아지처럼 달려오는 감자의 모습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며 감자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사람들이 감자를 보면 그 귀여움에 반해 키우고 싶어 어디서 분양받을 수 있는지를 주로 물어온다. 하지만 친칠라의 수명은 10년이 넘을 정도로 긴 편이니 호기심에 잠깐 키워보지는 않았음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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