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샤오미 스마트폰 국내 상륙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12-14 08:55 수정 2017-12-14 09:00

샤오미의 인기 스마트폰 ‘Mi A1’이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7일까지 샤오미 Mi A1 프로모션을 열고 할인 가격인 29만9000원에 제품을 선보인다. Mi A1은 가격 대비 스펙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부담이 적은 편이다. 특히 우려됐던 A/S 부분도 아이나비 전국 7개 직영점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샤오미 Mi A1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장착해 사진과 동영상의 질을 높였으며, 풀 메탈 소재의 7.3mm 슬림 바디로 그립감이 안정적이다. 원하는 통신사에서 개통과 함께 선택 약정에 가입하면 요금의 25%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이베이코리아는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디스플레이 무상 수리 쿠폰’을 증정하며 구매자 전원에게 사은품으로 스타터 패키지인 ‘젤리케이스/보호필름’도 제공한다. 특히 고객의 과실로 인해 파손 발생 시, 디스플레이 무상수리 쿠폰 발급자에게는 구매 후 1년 이내 ‘1회 무상 수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베스트 포토 상품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목과 함께 스크린샷이나 리뷰 URL을 SNS나 구매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선물한다.
최준성 이베이코리아 모바일팀 팀장은 “G마켓과 옥션, G9에서 단독으로 샤오미 보급형 모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면서 “국내 정식 론칭 제품이자 A/S가 가능해 그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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