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충무대로 봄여름가을겨울’ 분양… '오션뷰' 품은 역세권 단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7-13 14:05 수정 2017-07-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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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대에 조망권이 우수한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은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웰빙’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에서 교통과 상업시설은 물론 조망권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오션뷰라고 불리는 바다조망권의 경우 전통적으로 희소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를 비롯해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실제로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는 바다조망이 가능해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고 지난 3월 청약에서 평균 5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일부세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역시 지난 7월 분양에서 평균 178.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강과 숲, 바다 등 여러 조망권 중에서도 오션뷰는 단연 인기가 많은 베스트 상품으로 꼽힌다”며 “최근에는 조망권 뿐 아니라 역세권 입지까지 더해진 아파트들이 선보이면서 상품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1호선 자갈치역과 도보 10분 이내 거리인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 227-3에 ‘충무대로 봄여름가을겨울’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바다조망권과 역세권 입지를 동시에 갖춘 단지로 자갈치역 2번 출구를 나와 남쪽을 보면 사업지가 한 눈에 보인다.

역세권 아파트임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부산의 주요 관광 명소이자 유명 재래시장인 자갈치시장도 인근에 위치했다. 여기에 남포동과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가깝고 부평시장과 국제시장, 부산공동어시장, 충무동 새벽시장 등 생활편의 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지리적으로는 자갈치축제와 부산국제영화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용두산공원, 영화의 거리 등 문화 관련 생활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시내외 접근성도 우수하다. 자갈치역을 통해 부산 내 주요 역 이동이 편리하며 충무대로도 확장돼 영도대교와 남항대교, 북항대교, 구덕터들 등 도심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오는 2018년에는 천마산터널의 개통도 예정됐다. 이 터널은 남항대교와 이어져 서부산권까지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얼마 전 개장한 송도 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송도해수욕장과도 가까워 접근이 편하다.

실내의 경우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데 신경 썼다. 3베이와 4베이 구조로 선보이며 ‘ㄷ’형 주방 설계도 적용됐다. 특히 주방은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실용도를 높였고 수납공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전용률은 80%로 끌어올려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충무대로 봄여름가을겨울은 공동주택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2㎡, 190가구로 구성됐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28㎡, 76실이 마련돼 총 266가구가 공급된다. 시행은 (주)와이에스가 맡았으며 시공은 수근종합건설(주)이 담당한다.

VIP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6가 113-1(자갈치역 6번출구 앞 KEB하나은행, 15층)에 현재 개관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암로 15번지에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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