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동 세움펠리피아 2차’… 전주 반월동 이미지 개선 기대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6-12 16:16 수정 2017-06-12 16:16
전주 북부권이 달라지고 있다.
북부권은 전주의 관문이자 전주 산업의 심장부다. 동산동, 팔복동에 위치한 전주산업단지로 시작되는 북부권은 그 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100년 먹거리 탄소섬유 산업단지가 이곳에 둥지를 틀고 에코시티, 전북혁신도시, 만성지구 법조타운 등 개발호재가 쏟아지면서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기반시설과 커뮤니티공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노후 불량 주거지와 불량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제조업에서 벗어나 최첨단 기업유치를 통해 21세기형 산업단지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움종합건설은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222-5번지(동산광장오거리) 일대에 중소형 아파트 '반월동 세움펠리피아(2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505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월동은 전주IC, 서전주IC, 용정JC 등 전주 북부 멀티도로망을 갖춘 교통의 요충지로 군산, 김제, 익산 등 타지역에서 반월동 신도시로 들어서는 진입로이자 혁신도시. 만성지구, 에코시티를 잇는 관문이다. 지역 내 가장 높은 층수인 27층으로 지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주변에 각종 마트, 병원, 은행,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전주월드컵경기장, 근린공원, 수목원이 인접해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반월초, 전북중, 우석고, 전북여고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공간이 들어서고, 무인택배시스템, 가스ㆍ전기 원격검침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중앙광장과 테마가든,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단지 외곽 산책로도 조성된다.
세움종합건설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홍보관은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470-9번지 교보생명 건너편 대로변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