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4-21 18:13 수정 2017-04-21 18:19

쌍용자동차는 현장감독자 대상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 생산본부 제2교육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을 비롯해 생산본부 산하 현장감독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6년 사업성과 및 2017년 사업목표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회사를 위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달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다음 달부터 본격 판매되는 만큼 생산현장 안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지난해 쌍용차가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차질 없이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생산현장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회사와 공감대를 형성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하나로 지난해 5월부터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를 비롯해 매월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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