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국내 출시 앞둔 ‘링컨 MKZ’… IIHS 충돌안전성 결과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8-26 11:14 수정 2016-08-26 11:19

부분변경모델로 다음달 5일 국내 출시를 앞둔 링컨 MKZ가 이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구조를 바탕으로 美 신차충돌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2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2017 링컨 MKZ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최근 실시한 신차충돌안전성 평가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IIHS는 “포드 퓨전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2017 링컨 MKZ는 전면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전에 비해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라고 평가했다.
2017 링컨 MKZ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IIHS가 최고의 안전 차량에만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
1959년 설립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는 미국 내 80여개 보험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자동차 안전 분야의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충돌시험 결과는 고객이 차량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A등급 이상, 나머지 4개 항목에서 모두 G등급을 획득한 차량은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로 선정되며 여기에 충돌 회피 평가에서 기본(Basic) 이상을 받으면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된다.
한편 부분변경모델로 국내 첫 선을 보이는 링컨 MKZ는 콘티넨탈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밀리룩이 처음 적용된 모델로, 기존 링컨을 대표하던 스필릿 윙 그릴이 수평 라인의 대담한 그릴로 바뀌고 헤드램프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는 등 디자인 변화가 두드러진 특징이다. 또한 실내는 다양한 고급 소재를 활용해 품격을 높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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