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8일 견본주택 개관

동아경제

입력 2016-01-07 10:30 수정 2016-01-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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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투시도. (자료:한라)
한라는 오는 8일 서울 중구 만리동2가 10번지 일대에 짓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4개 동, 전용면적 71~95㎡, 199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몫을 제외한 1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면적별로 △71㎡ 4가구 △84A㎡ 71가구 △84B㎡ 34가구 등 대부분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중구는 그 동안 서울 중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높은 노후 주택 비율로 인해 신규 주택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 이에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에 분양한 ‘서울역 센트럴 자이’에 이어 올해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이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서울역 서부 만리동 1~2가 주변은 ‘서울역 리가(2012년 입주)’,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서울역 센트럴자이(내년 입주예정)’ 등이 들어서면서 서울 중심의 초직주근접형 신주거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중구 일대는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에 따른 호재가 기대된다. ‘서울역 7017 프로젝트’에 따라 서울역 고가는 내년 상반기 보행(고가)공원화되고, ‘서울역 일대 종합발전 계획’으로 대형 컨벤션 센터, 호텔, 오피스텔,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복합프로젝트사업도 예정돼 있다.

서울역 한라 비발디 센트럴은 반경 300m이내 지하철 서울역(1, 4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충정로역(2, 5호선), KTX, GTX(예정)등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신세계백화점(본점) 등 대형 편의시설과 소의초, 환일중, 환일고, 연세대, 서강대 등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손기정 체육공원과 소공원 등 녹지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한라 관계자는 “친환경 프리미엄 생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심 속에서 각종 편의뿐만 아니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리는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견본주택은 서울 중구 청파로 432(봉래동2가 122-14) 마련된다. 청약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6~28일 3일 동안 이뤄진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644-1060)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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