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서 역대급 '블루 사파이어' 발견돼
동아경제
입력 2016-01-05 14:18 수정 2016-01-05 14:33
블루스타 사파이어, 사진=BBC 홈페이지스리랑카에서 역대급 '블루 사파이어' 발견돼
스리랑카에서 세계 최대인 1404.49캐럿의 블루스타 사파이어가 발견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최대 크기 였던 블루사파이어 1395캐럿보다 10캐럿을 넘어선 1404.49캐럿짜리가 발견돼 전 세계 가장 큰 블루사파이어로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스리랑카 보석감정협회는 블루사파이어는 최소 1억 달러(1188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경매를 할 경우 최대 1억 7500만 달러(2079억원)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영국 BBC는 스리랑카의 연간 보석 거래 전체 규모가 1억 300만 달러(1223억원)어치 가량 되는데, 이번에 발견된 블루사파이어가 이를 능가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석의 도시’로 불리는 스리랑카 남부 라트나푸라에서 채굴된 이 사파이어에는 ‘아담의 별’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후 스리랑카에 도착해 ‘아담의 봉우리’에 정착했다는 무슬림 전설에 의한 것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