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편리, 내년 1월1일부터 시작…어떤 서비스?

동아경제

입력 2015-12-30 14:18 수정 2015-12-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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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편리. 사진=국토교통부

일사편리, 내년 1월1일부터 시작…어떤 서비스?

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터 ‘일사편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지난 12년부터 부동산의 효율적 이용과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의 종합적 관리·운영을 위해 추진한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사업’을 완료하고,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상의 정보를 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에 담아 발급해주는 ‘일사편리’ 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하는 일사편리 서비스는 지난해 1월 18일 시행한 1차 서비스(등기정보를 제외한 15종의 부동산 공부 증명서 서비스)에 3종(소유권·용익권·담보권·기타 등기특정권리사항 유무를 표시)의 부동산 등기정보를 추가한 것이다.

‘일사편리’는 1차 서비스 기간동안 누적 열람·발급 건수가 300만 건을 넘었고, 특히 온라인을 통해 열람·발급 건수가 지난해 42만 건에서 올해는 19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일사편리’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합리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해지고, 공공기관은 개별민원을 하나의 증명서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종합증명서 서비스를 통해 정부 3.0 맞춤형 국민서비스 실현을 완성하는 한편 부동산종합증명서가 국민들과 관련 기관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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