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뉴스룸 등장, 손석희의 아빠미소는 덤으로…
동아경제
입력 2015-12-25 11:03 수정 2015-12-25 15:15
사진 = jtbc배우 고아라는 12월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앵커 손석희)에서 여배우로의 성장담을 전달했다.
이날 고아라는 촬영 시작 전 껌을 씹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손석희의 말에 “졸음껌이 있다. 촬영 직전에 밤샘작업이 많다 보니 자주 즐겨 찾는다”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손석희는 딸을 바라보듯 따뜻한 눈길로 고아라를 바라봤다
이에 손석희는 “신기하기도 한데 안쓰럽기도 했다. 잠이 많은 나이인데 졸음을 껌으로 쫓아야 한다니”라고 말했고, 고아라는 “먹어보면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드라마와 영화 작업을 하다보면 껌을 씹게 된다. 밤 촬영이 많아서 해가 떨어지면 촬영장에 출근을 해서 해가 뜨면 퇴근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졸음껌을 많이 씹었다”고 전했다.
jtbc를 통해 공개된 고아라와 사진에 등장한 손석희는 아빠미소를 띄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오는 12월30일 영화 ‘조선마술사’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고아라는 “현장에서 다들 우리가 노력한 것들을 많이 공감해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흥행만을 위해서연기하진 않는다”며 “난 아직 어리니까 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싶다. 물론 많은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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