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7인승 이상 미니밴 인기 ‘카니발·카렌스·올란도·투리스모 중고가는?’
동아경제
입력 2015-07-29 10:45 수정 2015-07-29 11:06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다인승을 태우고 짐을 마음껏 실을 수 있는 ‘미니밴’ 차량의 수요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신차 시장 뿐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그 어느 때 보다 치솟고 있다. 국내 판매 차량 중 7인승 이상 태울 수 있는 미니밴의 종류와 각 차량의 인기비결을 알아봤다.
#기아자동차 올 뉴 카니발
기아차 ‘올 뉴 카니발’은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들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었다. 올 뉴 카니발 9인승은 버스전용차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편안한 승차감을 보여준다. 흡사 세단을 연상케 하는 실내 디자인도 올 뉴 카니발의 점잖고 신사 같은 이미지에 부합한다. 미니밴 차량답게 곳곳 많은 수납공간을 둬 효율성을 추구했다. 또한 후측방경보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뒷자석 파워슬라이딩 도어, 차량용 220V인버터가 포함됐다.
신차가격은 2015년식 9인승을 구매 시 최대 3650만 원, 신차급 중고차로 구매한다면 약 2830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올 뉴 카렌스는 많은 편의장비를 갖췄으며 여성적이고 매끈한 외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세단을 기반으로 한 MPV차량이기 때문에 세단과 비슷한 운전 감각을 보여준다. 직관적이고 깔끔한 내부디자인은 실용성을 강조한다. 스마트키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3단계 통풍구 컨트롤, 12V 전원연결구 등 편의성을 강조한 옵션들을 포함됐다.
올 뉴 카렌스 2013년식 중고차 판매가는 1530만~1620만 원이다.

쉐보레 올란도는 이미 ‘아빠들의 차’로 유명하다. 듀얼 에어백과 1열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 초고장력 강판 71%사용으로 안전에 민감한 ‘아빠’ 소비자들에게 내 가족을 태우기 든든한 차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란도는 유로 NCAP 최고 안전 인증을 받기도 했다.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2열과 3열 모두 접음으로써 넓은 공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경쟁차종보다 넓은 실내를 갖추고 있으며 연비 또한 8.0~12.0km/ℓ로 차체대비 꽤나 경제적인 연비를 보여준다.
쉐보레 올란도 2012년식 중고는 1390만~1830만 원으로 형성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독자적인 4륜구동형 미니밴이다. 외형디자인에서 가장 괄목해 볼 만한 것은 날렵한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강렬한 모습으로 차체에 남성적이고 직선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 차체가 높아 시야확보에 탁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계기판이 센터페시아 상단에 위치해 코란도 투리스모만의 독특한 개성을 나타낸다. 경쟁차량에 비해 많은 옵션을 갖추진 못했지만, 가격경쟁력과 실용성을 갖춰 패밀리카로 각광받는 차량이다.
중고 코란도 투리스모 2014년식 9인승은 1880만~2790만 원이다.(중고차 가격은 카즈(www.carz.co.kr) 제공)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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