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파를 썰다가 심형탁에게 “야 그럼 네가 썰어 이C”…왜?
동아경제
입력 2015-07-29 10:26 수정 2015-07-29 10:28
썸남썸녀 채정안. 사진=SBS 썸남썸녀
썸남썸녀 채정안, 파를 썰다가 심형탁에게 “야 그럼 네가 썰어 이C”…왜?
썸남썸녀 채정안이 존댓말을 하는 동갑내기 심형탁을 놀리는 모습이 방송되며 재미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채정안과 심형탁이 요리를 하며 존댓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심형탁이 “너랑 말을 좀 많이 하고 싶었다”며 채정안에게 말을 걸었다.
이어 방송에서는 과거 방송분을 보여주며 채정안과 심형탁이 반말을 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 주었고, 영상 속에서는 심형탁이 “말 놓으면 사귀는 거 아니예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후 요리장면에서 채정안은 심형탁에게 “원래 그렇게 말 놓는거 그런거 힘들어 하는 스타일인가?”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여자친구에게 말을 잘 안 놓아 가지고”라고 답했다.
이에 채정안은 “말을 안 놓고 그냥, ‘키스하겠습니다’”라며 키스 할 때도 존댓말을 하냐고 심형탁을 놀려 웃음을 만들었다.
당황한 심형탁은 싸움의 예를 들며 파를 썰고 있는 채정안에게 “야 그렇게 썰면 어떻게?”라고 말했고, 채정안은 “‘야 그럼 네가 썰어 이C’이렇게 되니까?”라고 받아 쳐 웃음을 전했고, 존댓말의 예를 든 심형탁은 “정안씨 그렇게 썰으시면 어떻게 해요?”라고 말하자, 채정안은 “그럼 네가 썰으세요”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차례 웃음을 만들었다.
이후 채정안은 “그건 현명한 부부생활을 위한 노하우”라고 말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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