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박지원 “재벌은 핏줄이 원수”
동아닷컴
입력 2015-07-29 09:51 수정 2015-07-29 09:57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일본롯데홀딩스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사태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날선 비판을 했다.
박 의원은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소식을 접한 28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권력은 측근이 원수이고 재벌은 핏줄이 원수인가?”라며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을 ‘볼모’로 경영권 타툼을 벌인 신동주 신동빈 형제를 질책했다.
이어 “재벌가 핏줄끼리 재산 싸움이 보도된다”며 “롯데그룹 부·3남매간 싸우면서 대형쇼핑몰로 인근 시군 전통시장과 소상인 죽이고 동네식당 죽이는 한식뷔페식당 진출하나”라고 롯데 그룹의 경영 행태를 꼬집었다.
한편 최근 후계구도에서 밀려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부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앞세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가진 일본 경영권을 되찾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신동빈 회장은 창업주인 일본 롯데홀딩스 신격호 대표이사를 전격해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박 의원은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소식을 접한 28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권력은 측근이 원수이고 재벌은 핏줄이 원수인가?”라며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을 ‘볼모’로 경영권 타툼을 벌인 신동주 신동빈 형제를 질책했다.
이어 “재벌가 핏줄끼리 재산 싸움이 보도된다”며 “롯데그룹 부·3남매간 싸우면서 대형쇼핑몰로 인근 시군 전통시장과 소상인 죽이고 동네식당 죽이는 한식뷔페식당 진출하나”라고 롯데 그룹의 경영 행태를 꼬집었다.
한편 최근 후계구도에서 밀려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부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앞세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가진 일본 경영권을 되찾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신동빈 회장은 창업주인 일본 롯데홀딩스 신격호 대표이사를 전격해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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