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쏘나타, 美서 또 리콜…주행 소음 문제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현대자동차 LF쏘나타 208대가 엔진 소음으로 3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은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미국 현대차공장에서 생산된 LF쏘나타 1.6ℓ 터보 엔진 차량이다.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변속기 회전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장치인 드라이브샤프트 공정관리가 문제가 됐다. 이 경우 차주들은 초기 주행 시 소음을 경험하게 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5월에도 LF쏘나타 미국 출시 후 브레이크 캘리퍼 및 전기배선 장치 조립 불량 문제 등으로 리콜을 실시한 적이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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