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디마리아 영입…역대 최고 이적료 “1006억 원”
동아경제
입력 2014-08-27 11:05 수정 2014-08-27 11:07
‘맨유 디마리아 영입’
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를 영입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하며 디 마리아의 이적료는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인 5970만 파운드(약 1006억 원)라고 전했다.
이는 페르난도 토레스(30·첼시)가 리버풀에서 첼시로 팀을 옮길 때 기록했던 5000만 파운드(약 842억원)보다 더 높은 액수다.
디 마리아는 “맨유는 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클럽이다”라며 “나는 맨유의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맨유는 다시금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입단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 마리아는 2010년 포르투갈 프로축구 SL 벤피카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활약했다. 또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52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사진=맨유 홈페이지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국제유가-정제마진 훈풍 타고… 국내 정유4社 실적 ‘봄바람’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맞벌이 육아휴직, 기간-급여 확대하자 신청자 두 배로 늘었다
- [머니 컨설팅]신탁 활용한 증여 설계가 필요한 이유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 서울 집값 6주째 ‘상승’ 성동 0.15%↑…수도권은 ‘하락’ 과천 0.11%↓
- ‘1030 놀이터’ 틱톡도 韓 이커머스 상륙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