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극한의 M을 체험하다 ‘M 트랙 데이’
동아경제
입력 2014-08-13 10:06 수정 2014-08-13 10:14

BMW가 만든 가장 강력한 자동차 M모델들이 인천 영종도에 모였다.
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 일반 개장에 앞서 13~15일 2박3일간 M고객을 대상으로 ‘BMW M 트랙 데이 2014’를 개최한 것.
‘M, 세상에서 가장 강한 글자(M, the most powerful letter in the worl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M고객 180명과 동반자 180명 등 총 36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BMW드라이빙센터에서 M모델의 스릴 넘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체험하게 되며 독일에서 온 BMW M드라이빙 트레이너들의 이론 강연과 시범주행을 통해 안전하고 즐겁게 트랙을 주행하는 방법과 M모델 드라이빙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M 트랙 데이 프로그램은 BMW 드라이빙센터의 코스에 맞춰 구성됐다. 기본적인 이론 강연과 드라이빙 트레이닝을 포함한 M 인텐시브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다목적, 다이내믹, 원선회, 가속 및 제동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돼 M모델 고객은 각각의 코스에 맞춰 짜릿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M고객들이 전문적인 M 트레이닝을 받는 동안 동반 참가자들은 M 택시드라이빙, 오프로드 코스 체험, 모터사이클 라이딩 체험 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M 트랙 데이는 BMW 드라이빙센터의 다양한 주행코스에서 M 모델의 고성능 파워와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M모델 라인업 확대와 함께 이런 M모델 고객을 위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M 트랙 데이에는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BMW 뉴 M3 세단과 뉴 M4 쿠페를 비롯해 M5 세단, M6 쿠페·그란 쿠페 등 모든 M모델 라인업이 동원됐다. 아울러 M의 성능을 적용한 고성능 디젤 모델인 M 퍼포먼스 에디션, M의 스포티한 스타일을 적용한 M 스포츠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BMW M은 1979년 일반도로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카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M1을 발표했으며, 1986년에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었던 스포츠카 M3를 출시했다. 현재까지 M은 M3, M4, M5, M6, X5 M, X6 M 등 총 9개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모델이 나온 지 30년이 지난 2008년에는 30만 번째 차를 제작했다.

#BMW M 라인업 소개
뉴 M3 세단과 뉴 M4 쿠페는 M 트윈파워 6기통 터보차저 엔진으로 최고출력 431마력과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1초에 도달한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과 같은 경량 소재의 사용과 다수의 섀시 및 차체 부품에 알루미늄 재료를 적용했으며 트윈 헤드라이트, BMW M 더블 스포크 휠 디자인 등으로 뛰어난 성능과 핸들링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M5 세단은 고출력 V8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69.4kg∙m을 발휘해 뛰어난 가속력과 핸들링, 제어 능력을 보여준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3초가 걸리며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했다. 복합연비는 8.1km/l. 속도에 따라 스티어링 파워와 저항을 조정하는 지능형 시스템 M 서보트로닉의 도움으로 자유로운 커브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스포츠 시트와 M 가죽 스티어링휠, M 전용 계기판과 센터 콘솔은 마치 레이스카를 운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뉴 M6 쿠페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560마력, 최대토크는 69.4kg·m이다. M-DCT 7단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4.2초이다. M 드라이브를 장착해 역동성과 세단의 안락한 승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액티브 M 디퍼렌셜(Active M Differential) 시스템으로 더욱 향상된 구동력 제어가 가능해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차체 지붕을 M 전용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으로 만들어 BMW 특유의 에어로다이내믹을 실현했다.
뉴 M6 그란 쿠페는 아름답고 화려한 디자인과 함께 M 고유의 파워풀한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560마력과 최대토크 69.4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2초에 도달한다. 고성능 M 고유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차량 안팎에 적용했으며, M6 최초로 4도어 쿠페 디자인을 적용, 실내가 더욱 넓어져 뒷좌석 승객들도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영종도=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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