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집착남, 실제 정우성과 만나…“형님, 사랑합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7-02 17:21 수정 2014-07-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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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집착남’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정우성 집착남이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 VIP 시사회를 통해 정우성과 실제로 만났다.

정우성은 난 1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정우성 집착남을 초대했다.

정우성은 무대 인사에서 “이 상영관에 최근에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내 팬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어 일어나보라는 요청은 할 수 없지만 그 분이 ‘신의 한 수’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신의 한 수’를 관람한 정우성 집착남은 “사실 형님을 너무 좋아해서 ‘신의 한 수’ 시나리오를 읽은 적이 있는데 시나리오보다 본편이 훨씬 잘 나왔다”며 “형님이 정말 멋있고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연기를 보여주셨다. 우성 형님, 사랑합니다”며 정우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3일 정우성 집착남은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정우성과 닮기 위해 1년 동안 살도 빼고 눈썹 반영구 및 앞트임 수술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신의 한 수’는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분)의 음모로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 분)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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