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더 늦기 전에 액션 도전…키이라 나이틀리 참고”
동아경제
입력 2014-07-02 17:15 수정 2014-07-02 17:16

‘해적 손예진’
배우 손예진이 ‘해적’ 속 여두목 캐릭터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제작보고회가 2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과 배우 김남길, 손예진, 김원해, 유해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연기를 하기 전 캐릭터에 참고하려고 자료를 찾았지만 우리나라에는 전혀 없었다.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이 우리 작품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 그 주인공 키이라 나이틀리 느낌을 참고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은 “의상부터 머리스타일까지 많은 회의를 해야 했다. 특히 ‘해적’의 의상 같은 경우는 조니 뎁의 이미지가 강하지 않나. 굳이 동양적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서양 의상과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걱정도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그린 영화로, 손예진은 바다를 제압한 해적 여두목 여월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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