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기업을 만나다]미-유럽 해외복수학위 취득이 매력

동아일보

입력 2014-04-22 03:00 수정 2014-04-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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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다음 달이면 개교 10주년을 맞는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10년 동안 경영전문대학원(MBA) 및 경영학 박사, 최고경영자 과정 등 다양한 경영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동문은 4900여 명. 학교는 경영 일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동문들에게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한편,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대표적인 MBA 프로그램은 역시 3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해외복수학위 MBA 과정. 알토대(전 헬싱키경제대)와 미국 스토니브룩(뉴욕주립대) 학위를 국내 경영학 석사 학위와 함께 받을 수 있다.

알토대 복수학위 과정은 최신 경영이론과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졸업생은 알토대 경제대 MBA 학위를 복수 취득할 수 있다. 알토대 경제대는 지난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한 세계 100대 E-MBA 가운데 85위로 선정된 명문이다.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재학생들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해외복수학위 과정의 복수학위 협정에 따라 국내에서 수료한 학점 일부를 해외 대학에서도 인정받는다. 해외 체류 기간을 단축하고 학비까지 절감하는 혜택을 받는 셈이다.

특히 올해부턴 특화 MBA 프로그램인 지식재산, 재무총괄, 산업보안, 영업혁신, 대체투자 전공과정도 알토대 및 뉴욕주립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체계적인 이론 교육은 물론, 실무중심 교육이 균형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 석학 및 실무 전문가로 교수진을 복합 구성하고 있다. 전임 교수진뿐만 아니라 분야별 최고의 석학들을 초청해 강의를 맡긴다는 것.

세계 유수 대학의 교수들이 학교를 찾아 수업을 진행한다. 국내 교수진 역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에서 온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강의를 한다. 특강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현장에서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는 최고경영자 및 임원들은 재학생들을 위해 유용한 실무 사례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특강에서 전달해 준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2014학년도 후기 모집과정은 ‘알토대 복수학위 MBA’다.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반 과정과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계약학과 과정이 개설된다.

지원자들은 50% 영어 수업인 일반 클래스와 100% 영어 수업인 영어 클래스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 및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assist.ac.kr) 또는 전화 02-360-0736.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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