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털 뭉치 토끼 “이렇게 보여도 무게는 3kg 미만…이유가?”

동아경제

입력 2014-02-06 15:04 수정 2014-02-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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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거대 털 뭉치 토끼

거대 털 뭉치 토끼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일(현지시간) 산호세주립대의 명예교수인 베티 추(Betty Chu)가 기르고 있는 앙골라 토끼를 소개했다.

이 앙골라 토끼는 맥켄지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언뜻보면 토끼가 아닌 거대한 털 뭉치로 보인다.

토끼의 주인인 베티는 자신의 토끼들을 토끼 품종을 가리는 일종의 선발쇼에 선보이기 위해 이런 사진을 찍었다고 전한다. 이 사진을 찍기전에 베티는 애견 전용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털을 25cm 이상 부풀린 것으로 실제 이 앙골라 토끼의 무게는 2.7~3kg 정도밖에 안 된다고.

거대 털 뭉치 토끼을 본 누리꾼은 "거대 털 뭉치 토끼, 양인줄 알았네" "거대 털 뭉치 토끼, 귀엽긴 한데 고작 3kg?", "거대 털 뭉치 토끼, 털 한번 만저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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