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입국심사 45초면 완료…등록하는 방법은?
동아일보
입력 2012-06-14 03:00 수정 2012-06-14 09:21
美 입국때 대면심사 없어졌다는데… 절차는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미국 자동출입국 심사시스템을 이용하면 이민국 입국심사대에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고 영어 인터뷰를 할 필요도 없다. 등록 절차와 신청 자격 등을 질의문답(Q&A) 형식으로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운영하는 하이코리아 웹 사이트(www.hi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Q: 누가 신청할 수 있나.
A: 17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증과 전자 복수여권을 가진 사람이면 된다.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Q: 어떤 절차를 밟나.
A: 우선 하이코리아 웹사이트에 들어가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SES)에 가입한다. 그 후 인근 경찰서에서 ‘범죄경력·수사경력 조회 회보서’를 발급받아 이를 인천공항에 있는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 여권과 함께 제출한다. 회보서는 범죄경력이 있든 없든 모두 제출해야 한다. 자동출입국 심사관은 범죄경력 확인 후 이상이 없으면 미국 측에 신청 정보를 전송한다. 회보서와 여권은 다시 돌려받는다.
이후 하이코리아 웹사이트에 링크된 미국 국경관리청(CBP)의 GOES 웹사이트(www.goes-app.cbp.gov)에 접속해 가입 절차를 마치고 수수료 100달러를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미국 CBP는 신청인이 미국에서 범죄경력이 있는지 조회한 후 심사결과를 통보한다. 신청인은 하이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면 이로부터 30일 이내에 GOES 웹사이트에 들어가 미국 입국 계획에 맞춰 인터뷰 날짜를 예약한다. 인터뷰 날짜는 최장 9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후 미국에 입국할 때 일반 심사대에서 심사를 받은 후 공항에 있는 등록센터로 가서 지문 및 얼굴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뷰를 마치면 등록이 완료되고 최종 승인을 받은 것이다.
Q: 미국 공항 내 등록센터에서는 어떤 인터뷰를 하나.
A: 간단한 신상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공항 내 한국어 인력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Q: 최초 신청에서 상대국 승인까지 얼마 정도 걸리나.
A: 신청에서 승인까지 최소 2주에서 최대 3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 법무부는 대개 미국 입국 한 달 전쯤 신청 절차를 시작할 것을 권하고 있다.
Q: 무인심사대는 어떻게 통과하나.
A: ①여권 판독 ②지문 인식 및 얼굴 촬영 ③세관 신고, 항공기 편명 등 여행 정보 기입 ④처리 결과지 출력해 심사관에게 제출 순서를 밟는다. 대략 45초가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Q: 무인심사대는 미국 어느 공항에 있나.
A: 25개 국제공항에 자동입국심사대(kiosk)가 설치돼 있다.
Q: 한 번 서비스에 등록하면 얼마 동안 유효한가.
A: 등록일부터 5년이다. 다만 여권의 유효기간 내에서만 유효하다.
Q: 누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은가.
A: 미국을 자주 왕래하지 않는 사람은 이민국 일반 심사대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연간 3회 이상 미국 방문객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정미경 특파원 mickey@donga.com

Q: 누가 신청할 수 있나.
A: 17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증과 전자 복수여권을 가진 사람이면 된다.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Q: 어떤 절차를 밟나.
A: 우선 하이코리아 웹사이트에 들어가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SES)에 가입한다. 그 후 인근 경찰서에서 ‘범죄경력·수사경력 조회 회보서’를 발급받아 이를 인천공항에 있는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 여권과 함께 제출한다. 회보서는 범죄경력이 있든 없든 모두 제출해야 한다. 자동출입국 심사관은 범죄경력 확인 후 이상이 없으면 미국 측에 신청 정보를 전송한다. 회보서와 여권은 다시 돌려받는다.
이후 하이코리아 웹사이트에 링크된 미국 국경관리청(CBP)의 GOES 웹사이트(www.goes-app.cbp.gov)에 접속해 가입 절차를 마치고 수수료 100달러를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미국 CBP는 신청인이 미국에서 범죄경력이 있는지 조회한 후 심사결과를 통보한다. 신청인은 하이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면 이로부터 30일 이내에 GOES 웹사이트에 들어가 미국 입국 계획에 맞춰 인터뷰 날짜를 예약한다. 인터뷰 날짜는 최장 9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후 미국에 입국할 때 일반 심사대에서 심사를 받은 후 공항에 있는 등록센터로 가서 지문 및 얼굴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뷰를 마치면 등록이 완료되고 최종 승인을 받은 것이다.
Q: 미국 공항 내 등록센터에서는 어떤 인터뷰를 하나.
A: 간단한 신상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공항 내 한국어 인력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Q: 최초 신청에서 상대국 승인까지 얼마 정도 걸리나.
A: 신청에서 승인까지 최소 2주에서 최대 3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 법무부는 대개 미국 입국 한 달 전쯤 신청 절차를 시작할 것을 권하고 있다.
Q: 무인심사대는 어떻게 통과하나.
A: ①여권 판독 ②지문 인식 및 얼굴 촬영 ③세관 신고, 항공기 편명 등 여행 정보 기입 ④처리 결과지 출력해 심사관에게 제출 순서를 밟는다. 대략 45초가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Q: 무인심사대는 미국 어느 공항에 있나.
A: 25개 국제공항에 자동입국심사대(kiosk)가 설치돼 있다.
Q: 한 번 서비스에 등록하면 얼마 동안 유효한가.
A: 등록일부터 5년이다. 다만 여권의 유효기간 내에서만 유효하다.
Q: 누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은가.
A: 미국을 자주 왕래하지 않는 사람은 이민국 일반 심사대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연간 3회 이상 미국 방문객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정미경 특파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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