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콘셉트카 XIV-2 양산…어떤 모습으로?
동아경제
입력 2012-06-09 09:21 수정 2012-06-09 09:27

쌍용자동차 콘셉트카 XIV-2가 양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쌍용차 홍보실 관계자는 “콘셉트카 XIV-2를 양산키로 결정하고 빠르면 2014년 말에서 늦어도 2015년 초부터는 신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콘셉트카는 스포츠 쿠페를 소형 SUV에 접목한 모델로 유로6을 만족하는 친환경 고연비 1.6리터 엔진과 ISG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에도 선을 보인 콘셉트카는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으며 인도의 델리모터쇼와 중국의 베이징모터쇼에 잇따라 선보였다.
콘셉트카는 쌍용차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XIV-1’과 더불어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됐으며 ‘즐겁고 특별한 경험(Special Experience with Joy)’이란 콘셉트에 맞춰 스포츠 쿠페 형태에 소형 SUV를 접목했다.

외관은 한 번의 동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전자동 소프트 톱을 적용하고 IT기술과 다양한 소재 및 색상 등을 통해 역동적인 실내를 연출했으며, 모바일 오토 시스템을 통한 사용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지난 2월 “신형 엔진 개발을 포함해 소형 CUV 프로젝트 개발에 총 2958억원의 투자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힌바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