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궈진 차에서 구출된 개(犬), 주인이 없어진 이유는…
동아경제
입력 2012-05-16 13:44 수정 2012-05-16 16:10
보안관에 의해 달궈진 차에서 구조된 헌터. 사진=laist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순찰을 돌던 보안관이 뜨거운 차에 갇힌 개를 구한 사건이 화제다.
로스앤젤레스 웨스트할리우드에서 무더운 날씨에 뜨거워진 붉은색 1993년형 닛산 패스파인더 안에 갇혀있는 개를 본 보안관들은 높은 온도로 인해 개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것을 우려해 차에서 구해내기로 했다.
개를 구출해내는 과정에서 뜻밖에도 차 안에서 약 1200만원에 달하는 현금과 2800만원상당의 마리화나를 발견했다.
구출된 개는 독일산 저먼 포인터(German pointer)로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로스앤젤레스 동물보호국(DACC)으로 넘겨져 카슨동물보호소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
카슨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들은 이 저먼 포인터에게 ‘헌터’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로스앤젤레스 동물보호국 관계자는 “구출직후 헌터는 약간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당국 자원봉사자의 보살핌을 받고나서는 진정됐다”며 헌터의 근황을 전했다.
아직 차주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LA카운티 보안국(LASD) 관계자들이 차주를 찾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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