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지차 유럽공략 박차
동아일보
입력 2012-05-16 03:00 수정 2012-05-16 07:58
이용우 현대자동차 해외판매사업부장(왼쪽)과 울프 하프셀 하이오프 대표가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양해각서(MOU) 체결 후 포즈를 취했다. 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는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이용우 현대차 해외판매사업부장, 울프 하프셀 하이오프 대표, 트론 이스셰 노르웨이 통상산업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르웨이 수소연료전지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이오프는 노르웨이 수소충전소의 80%를 보유한 유럽 최대의 수소충전소 전문회사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하이오프는 현대차가 노르웨이 공공기관이나 기업, 택시업체에 수소연료전지차를 공급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지원해주며 현대차와 함께 수소충전소 신설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하이오프와 손잡으면서 북유럽 지역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내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 4개국과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북유럽의 혹한 기후 속에서 수소연료전지차 4대의 주행 성능을 실험하기도 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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