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K9’ 진짜 모습 “출시는 언제쯤?”
동아경제
입력 2012-02-28 09:20 수정 2012-02-28 09:25

기아자동차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세단 ‘KH(프로젝트명)’의 차명을 ‘K9(케이 나인)’으로 확정하고 28일 외관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차명과 함께 공개된 ‘K9’는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되면서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하이테크 럭셔리 대형세단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했다.
앞모습은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 스포티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LED 전조등, 클래식카에서 영감을 얻은 볼륨 있는 후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옆모습은 간결하면서도 강한 힘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 풍부한 볼륨을 강조한 면 구성, 검은색 유광 휠캡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 이미지를 살렸다.
뒷모습은 날렵하고 미래지향적 감성을 살린 면발광 LED 후미등, 당당한 품격을 강조한 크롬 가니쉬,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범퍼내장형 머플러가 적용됐다.
차명 ‘K9’은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로 기아차 K시리즈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파벳 K는 기아차(Kia), 대한민국(Korea), 그리스어 Kratos(강함, 지배, 통치), 영어 Kinetic(활동적인, 동적인)의 첫 글자로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으로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경쟁을 펼치고자 하는 기아차의 의지를 표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9은 기존 대형세단을 뛰어넘는 새로운 럭셔리 대형세단의 시대를 열어갈 기아의 야심작”이라며 “신차는 최고의 공간, 미래지향적 디자인, 최첨단 기술로 대형세단 시장에서 독일 등 세계의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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