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다람쥐 닮은…” 쉐보레 스파크 새얼굴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1-08-16 15:50 수정 2011-08-16 17:43

새로운 얼굴을 한 쉐보레 스파크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로드엔트랙(Road & Track)은 최근 쉐보레 스파크의 페이스리프트(완전 새로운 차가 아닌 디자인만 조금 변경되는 수준의 신차)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2009년 첫 출시 이후 미국을 제외한 유럽, 아시아 등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출시된 가장 새로운 버전인 2012년형은 지난 2월부터 판매됐다.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인 2013년형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을 보면 기존 스파크에 비해서 꽤 날렵해졌다. 앞 범퍼는 위아래로 쭉 뻗었고 특히 커다란 그릴이 눈에 띈다. 앞 범퍼와 그릴은 기존 쉐보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이다.
사이드미러는 삼각형으로 바뀌고 크기도 커졌다. 공기흡입구, 안개등은 아래쪽으로 당겨놓은 듯하다. 전조등도 기존 버전보다 길쭉해져 한결 날카로워졌다. 후면부는 거의 변화가 없다.

기존의 스파크는 1.2리터 4기통엔진을 장착했으며 공인연비는 17km/l, 최고 출력70마력이다. 가격은 829만원~1358만원. 신차의 제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GM의 PR매니저 제이슨러드는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쉐보레 스파크가 미국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브랜드가 미국시장에 경차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시장은 전통적으로 차체와 배기량이 큰 차량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들어 소형차의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김진하 동아닷컴 인턴기자 jhjin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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