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윈스톰 후속모델… 스파이샷 찍혀
동아경제
입력 2010-05-11 16:06 수정 2010-05-11 18:32
윈스톰 후속모델로 추정되는 차의 스파이샷. 출처=카스쿠프올해 말 출시 예정인 GM대우 SUV 윈스톰 후속모델로 추정되는 자동차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자동차 블로그 ‘카스쿠프’는 11일 오후 유럽에서 촬영된 윈스톰의 페이스리프트(일부 디자인변경)모델이라며 위장막에 가려져 있는 자동차 사진들을 공개했다.
카스쿠프가 공개한 스파이샷은 전면의 변화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가 이어진 부분이 직선에 가까웠던 기존 모델과 달리, 한층 굴곡 있고 날이 선 형태로 디자인됐다. 카스쿠프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GM대우의 아베오 RS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아베오 RS는 내년 출시예정인 GM대우의 젠트라 후속차종으로 날렵해 보이는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그릴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모델이다.
전면 외에는 큰 변화가 눈에 띄지 않는다. 측면 창 디자인과 리어램프도 기존 모델과 유사한 형태다. 하지만 실내 디자인과 엔진성능에는 일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카스쿠프측은 내다봤다.
스파이샷이 공개된 미국의 자동차 블로그 카스쿠프(carscoop.blogspot.com)는 신차소식과 스파이샷 등 세계 자동차 관련 뉴스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현재 미국에선 새턴社의 ‘뷰’로, 호주에선 홀덴社의 ‘캡티바7’로 판매되고 있는 윈스톰은 최근 일부모델에서 결함이 발견돼 4만5000여대가 리콜이 되기도 했다.
한편 GM대우는 지난 9일 막을 내린 부산모터쇼에서 준대형 세단 알페온과 스포츠카 카마로, 레조의 후속모델인 올란도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임승화 동아닷컴 기자 black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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