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사업설명회에 인파 몰려
동아경제
입력 2018-06-22 14:52 수정 2018-06-22 14:58
경기도 안산시에서 이달 말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사업설명회(1회차)에 인파가 몰렸다.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사업설명회의 예상 인원은 200명이었으나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려들며 당초 예상을 넘는 300명의 인원이 내부를 가득 메웠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단지 내 입주민 2만 여명과 인근 송산그린시티, 안산사이언스밸리, 대우 6·7·9차 아파트 등 3만 여명을 포함 배후수요만 5만 여명에 달한다.
상가 주변에 신안산선 한양대에리카캠퍼스역(민간사업자 선정완료·내년 말 착공예정)이 신설될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을 출발해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세계정원 경기가든도 계획됐다. 세계정원 경기가든(계획)은 132만 ㎡ 규모 국내 최대 정원·에코벨트로 그랑시티자이 인근에 마련된다.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투자심사 및 실시설계 등을 추진, 2020년부터는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2년 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안산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되는 수변 상가다. 상가는 약 40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한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2회차 사업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1639-9번지)에 있는 본보기집에서 진행된다.
상가는 지상 1~2층으로, 총 123개 점포이며, 전용면적은 대다수가 약 30~40㎡로 공급된다. 이 중 시화호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 상가는 99개 점포이며, 단지 입구를 중심으로 해안로 대로변의 버스 정류장과 직결되는 오피스텔 앞 동 상가는 24개 점포로 이뤄졌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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