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DMC기업 대응전략’, 2018 DMC융복합포럼 성료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9-21 13:48 수정 2018-09-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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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DMC코넷

DMC산학협력재단(이사장 김상범)이 주최하고 DMC 기업협의체인 DMC코넷(이사장 이방희)이 주관해 지난 6일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DMC융복합포럼 ‘4차 산업혁명과 DMC기업 대응전략’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DMC융복합포럼은 DMC의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DMC 발전을 위한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온 DMC를 대표하는 지식교류 행사다.

포럼 세션1에서는 ‘DMC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산업계ㆍ학계ㆍ정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방향성과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DMC입주기업협의체 DMC코넷의 최이권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하여 DMC 특성에 기반한 선순환 벤처 창업 생태계 정착을 위한 심층적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대한 IR 멘토링이 이뤄졌으며, 창업스토리 및 DMC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바탕으로 창업환경 개선 방안과 창업 도약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향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 세션2는 ‘DMC 활성화를 위한 첨단 ICT 테스트베드 구축 전략’을 주제로 DMC산학협력재단 김상범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산학관 패널의 발표와 종합토의가 이뤄졌다.

새로운 첨단기술이 가장 먼저 실험되고 실현되는 DMC의 도약을 위한 각계의 제언과 실행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향후 실무 추진을 위한 워킹그룹 구성과 운영 방안 등 실질적 논의가 이뤄져 진전을 거뒀다.

한편, 올해에는 SBA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인 ‘SPARK@DMC’와 연계 진행되어 DMC의 구성원들 간 교류의 장으로 확대됐다. DMC 지역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DMC에 입주한 다양한 업종의 강소기업 CEO 등이 참여하여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과 조언을 나누고 교류하였다.

향후 DMC산학협력재단과 서울산업진흥원, DMC코넷은 DMC 구성원 공통의 이슈를 바탕으로 4개의 산학관 워킹그룹(1분과: DMC 스타트업 생계태 조성, 2분과: DMC ICT 테스트베드 구축, 3분과: 5G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4분과: 블록체인기반 창업지원 서비스 및 인재양성)을 오는 10월 출범시킬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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