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6주년 기념식’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30 18:40 수정 2018-11-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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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은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창립 8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각 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포상도 이뤄졌다. 이정우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차장을 비롯해 5명이 30년 근속상을 받았고 김지훈 동아ST 마케팅실 부장 외 39명은 2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위현 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텍연구소 책임연구소 등 120명은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또한 이우석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 차장 외 20명이 개인공로상을 수상했고 동아쏘시오홀딩스 IT운영2팀 등 2개 팀이 단체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최우수 제안상 주인공은 장봉수 동아ST 생산본부 주임 외 1명이 차지했으며 김희호 동아제약 마케팅부 차장 등 6명은 도전 및 성공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석 생산본부 도진영 사원 외 17명은 핵심가치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창립 8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정도경영을 선포하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적응해 가고 있다”며 “자신과 회사 발전을 위해 정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동아’ 가족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86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각 부서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각 부서는 다음 달 7일까지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932년 12월 1일 설립됐다. 국내 제약산업 성장과 발전을 이끌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2013년 3월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인 동아ST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동아제약 등 각 사가 책임경영을 펼치며 운영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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