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소비조합㈜ ‘생명물두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획득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2-21 13:36 수정 2018-02-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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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소비조합주식회사(대표 이순일)는 ‘생명물두부’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썹이란 식품의 원재료부터 생산과 제조, 가공, 조리는 물론이고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물질, 위해요소 등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신앙촌소비조합㈜ HACCP 관리 팀장은 “생명물두부는 더욱 고소한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천연암반수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전통 두부제조 방식인 온(溫)두유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며 “이번 해썹인증을 통해 맛은 물론 최고의 식품 안전성까지 인정 받아 고객 분들께서 더욱 안심하고 신앙촌 두부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생명물두부의 온두유 방식은 콩의 단백질이 더욱 빨리 녹아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두부의 맛과 식감을 살릴 수 있다. 또한 인위적으로 거품을 제거하는 유화제나 소포제는 사용하지 않으며 ‘저온살균 냉각공법’을 이용해 두부 속 단백질은 유지하고 몸에 해로운 미생물 생육은 억제했다.
또한 신앙촌식품㈜의 농후발효유 런은 무지방에 당성분이 낮고 칼슘과 비타민B2가 풍부하여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신앙촌의 장수 인기 상품인 '생명물간장'의 경우 땅속에서 6개월간 자연발효 시키는 방식으로 특허를 취득하고 간장 고유의 풍미와 맛을 지켜내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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