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호주의 5만 가구를 가상 발전소로 만든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입력 2018-02-05 16:02 수정 2018-02-05 16:33
사진=테슬라 홈페이지테슬라가 호주의 5만 가구를 통해 일종의 가상 발전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국 IT 매체 엔가젯은 테슬라가 호주 정부와 손잡고 호주 남부 전역 5만 가구에 태양광 패널과 전력 저장 장치를 설치한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테슬라는 남 호주 5만 가구에 각각 5kW 태양광 패널과 13.5kWh 용량의 가정용 전력 저장 장치 파워월 2를 설치한다. 이것을 모두 묶으면 250MW, 650MWh의 거대 가상 발전소가 된다.
이를 위해 남 호주 정부는 정부 지원금 200만 달러(약 21억 8000만 원)와 재생 가능 기술 기금으로 3000만 달러(약 326억 5500만 원) 자금 지원을 받아 처리하고, 나머지 비용은 전력 판매 대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설치 가정의 경우 태양광 패널 초기 설치비용이 무료다. 또한 보조금과 대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정부 기금뿐만 아니라 전기 판매를 통한 일부 수익도 분배 받을 수 있다.
이미 저소득층 임대 주택 1,100개 가구에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5만 가구에 모든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영국의 컨설팅 업체 프론티어 이코노믹스에 의하면 5만 가구가 발생해내는 가상 발전소는 이론적으로 250MW 규모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호주의 전기 인프라를 안정화 시켜 참여 가구의 전력 비용을 30%가량 절약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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