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무연고 아동을 위한 베이비 키트 기부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12-22 16:16 수정 2017-12-22 16:19
▲ 육현우 모두투어 마케팅부서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차동범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나눔사업팀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모두투어
턱받이, 속싸개 등 베이비 키트 100여 개 임직원이 직접 만들어 전달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소식을 전해왔다.
모두투어는 지난 22일 모두투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무연고 아동을 위한 베이비 키트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모두투어 수도권영업2부, 전주·광주·제주 영업부와 개별여행본부 항공판매사업부 임직원들이 꼭지모자, 턱받이, 딸랑이 인형, 속싸개 등 아동용품 100여 개를 만들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것.
이날 전달식에 앞서 육현우 모두투어 마케팅부서장과 차동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나눔사업팀장은 영·유아를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 해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육 부서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자, 마땅히 보호 받아야할 대상”이라며 “모두투어가 갖고 있는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을 이용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전쟁고아 구호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올해 5월에 모두투어 상반기 신입사원들과 함께 어린이 가구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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