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링크, 즉각적인 기계결함 모니터링 가능한 스마트진동센서 선보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11-08 11:31 수정 2017-11-08 11:33
사진제공=시그널링크
효율적인 설비고장관리 가능한 기계진동솔루션 스마트진동센서 출시
시그널링크(대표자 최현)에서 스마트공장 시대를 맞아 보다 효율적으로 설비고장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소형 스마트진동센서(Small Stand Alone Vibration Sensor)를 출시했다.
현장중심 기계진동 솔루션 스마트진동센서는 작고 간편한 LED가 내장된 진동 가속도센서로, 공간이 협소한 장소에 쉽고 간편하게 설치하여 설비의 진동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LED 불빛으로 정상상태와 문제 발생상태를 쉽고 간편하게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제품이다.
진동센서와 주파수분석 계측기가 통합된 스마트진동센서는 간편하게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부착된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센서 자체에 설정된 허용진동 기준값을 실시간으로 비교하여 정상, 경고, 위험 단계를 각각 그린, 옐로우, 레드 색상의 LED 점등으로 나타내어 현장 설비 담당자의 보다 빠른 조치를 돕는다. 또한 현재 상태 뿐만 아니라 과거에 위험 상태가 있었던 설비인지도 깜빡임을 통해서 나타내므로 설비의 이상 상태를 즉각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
시그널링크에서 내세우는 스마트진동센서의 장점은 간편하며(Simple), 시각적이고(Visual), 관리중점적인(Supervion) 점이며, 공장 내 인력 및 물적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그널링크 관계자는 "공장 내에는 서로 다른 특성의 핵심설비들이 수 없이 많은데, 스마트 진동센서는 이 같은 핵심설비들의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유지관리를 위해 탄생하였다. 로봇 등 산업기계, 반도체 정밀설비, 철도 및 선박 등 운송기계, 발전설비, 시험설비 등 다양한 적용분야와 함께 최근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무인화공장, 스마트공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그널링크는 2000년 창립 이후로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었던 소음진동 계측기를 대체할 수 있는 한층 진일보한 소음진동 응용계측기를 상용화한 업체다. 진동 및 소음품질 자동검사장치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스마트진동센서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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