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스킨→ APR Corporation’ 법인명 변경… “글로벌 기업 도약 나선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7-25 15:15 수정 2017-07-25 15:22

자연에서 찾은 좋은 원료를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공동대표 이주광·김병훈)이 브랜드 가치 향상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에이피알 코퍼레이션(이하 APR Corporation)으로 법인명을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법인명 변경은 유통사업 확대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수익 모델을 개발해 나가고,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것이다. 또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것을 기업의 비전으로 삼았다.
APR Corporation 이주광 대표는 “우리의 모든 비즈니스는 A Spirit을 바탕으로 시작한다”며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A Spirit은 ▲ASK(우리는 고객에게 묻고 제품과 서비스로 답을 합니다) ▲ACE(우리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ANOTHER(우리는 고객에게 또 다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듭니다)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혁신, 실천, 배려, 정직, 책임을 5대 핵심가치로 삼고, 우수 인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PR Corporation 김병훈 대표는 “미래 경쟁력은 인재에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지속적인 인재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회사의 성장에 맞춰 기업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APR Corporation은 2016년 3500만 달러(한화 약 380억원)의 매출을 달성, 창업 2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또한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로부터 ‘2017년 비상할 대한민국 10대 스타트업(10 South Korean Startups Breaking Out In 2017)’에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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