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포체티노 감독 “챔피언스 조별리그 · 월드컵 예선 출전도 어려울 것”
동아경제
입력 2015-10-01 11:07 수정 2015-10-01 11:08
손흥민.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손흥민 부상, 포체티노 감독 “챔피언스 조별리그 · 월드컵 예선 출전도 어려울 것”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8·토트넘 호스퍼)선수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도중 발을 다쳤다. 며칠간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을 치료하는데 몇 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AS모나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물론 월드컵 예선 출전도 어려울 것”이라며 “손흥민은 부상 회복을 위해 잉글랜드에 잔류해야 할 것이며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손흥민의 한국 대표팀에 합류는 불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주간의 A매치 기간이 있어 다행이다, 손흥민이 하루 빨리 회복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손흥민은 2일 새벽 열리는 AS모나코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예선 2차전에 출전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카라바흐와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한 껏 발휘 한 바 있어 이번 손흥민의 결장은 토트넘에게 악재로 분석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