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타누간 ‘리더스 톱10’ 수상…고진영·이민지 공동 2위

뉴스1

입력 2018-11-15 10:20 수정 2018-1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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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야 주타누간이 1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 리조트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 2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있다. (KLPGA 제공)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도입된 ‘리더스 톱10’을 수상했다.

주타누간은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7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포함해 톱10에 16차례 들며 이 부문 1위를 확정했다.

주타누간은 트로피와 함께 10만 달러를 보너스로 받았다.

고진영(23·하이트진로)과 이민지(호주)는 총 13회의 톱10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리더스 톱10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시상 부문으로 시즌 첫 대회인 퓨어실크-바하마스 LPGA대회부터 지난 주 블루베이 LPGA까지 대회에서 가장 많은 톱10에 입상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14일(현지시간) 진행됐다.

주타누간은 “올해 성적과 플레이에 굉장히 만족스럽다”며 “올해 처음으로 수여되는 이 트로피에 내 이름을 새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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