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무인 중고폰 매입 서비스 도입… “데이터 삭제 신뢰성 높였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입력 2019-09-11 11:46 수정 2019-09-11 11:47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점포에 무인 중고폰 매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가격 산정 체계와 직후 입금되는 방식이 특징이다.
판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중고폰을 기기에 넣으면 된다. 그 뒤 3분 내 외관 상태와 성능 점검을 거쳐 최고 수준의 매입 금액을 제시 받는다.
동의하는 경우 중고폰은 수거되며 대금은 즉시 소비자 계좌로 입금된다.
회사 측은 특히 데이터 삭제와 성능 평가서 등을 도입해 ‘보안’ 등에 신뢰성을 높인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뿐 아니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안부현 홈플러스 서비스 사업 이노베이션 상품기획자(MD)는 “성능 검사부터 데이터 완전 삭제 등 10개 이상의 특허를 지닌 업체와 함께 마련한 서비스”라며 “자원 재활용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무인 중고폰 매입 서비스 도입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5000명에게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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