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손보사들 車보험료 최고 1.6% 인상
뉴시스
입력 2019-05-28 15:50
삼성화재, 다음달 7일부터 1.5% 인상
DB손보, 가장 낮은 1.0% 인상
"수익성 악화 시 추가 인상 계획"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폭이 확정됐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보험료 인상률을 1.5%로 확정하고, 이를 다음달 7일부터 적용한다고 30일 공시할 방침이다.
KB손해보험은 주요 손보사들 가운데 가장 빠른 다음달 6일부터 1.6%의 보험료 인상을 적용한다. 이후 한화손해보험이 8일부터 1.5%, 흥국화재와 현대해상이 10일부터 각각 1.4%와 1.5%, 메리츠화재가 15일부터 1.2% 인상된 보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의 경우, ‘빅4 손보사’ 가운데 인상률이 가장 낮은 1.0%의 인상률을 다음달 10일부터 적용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인상폭을 낮게 설정해도 타사에 비해 사업비 관리가 양호해 인상 압박이 비교적 작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손해율 악화로 올해 1월에 3~4%를 올린 데 이은 추가 인상이다. 각 보험사 사정에 따라 인상률 책정을 했으며, 특히 지난 대법원 판결로 육체노동자 취업 가능 연한이 60세에서 65세로 늘고, 중고차 판매 시 시세 하락분 보상 확대에 따른 표준약관이 개정돼 이를 반영했다.
하지만 이번 인상에도 수익성 악화가 심화될 경우, 하반기에도 한 번 더 올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손해보험 관계자는 “물론 지금 봤을 때는 (실적이) 나빠질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며 그러나 “보험사들도 보험료 인상을 부담스러워해 하반기 실적이 나쁘지 않는다면 감내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DB손보, 가장 낮은 1.0% 인상
"수익성 악화 시 추가 인상 계획"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폭이 확정됐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보험료 인상률을 1.5%로 확정하고, 이를 다음달 7일부터 적용한다고 30일 공시할 방침이다.
KB손해보험은 주요 손보사들 가운데 가장 빠른 다음달 6일부터 1.6%의 보험료 인상을 적용한다. 이후 한화손해보험이 8일부터 1.5%, 흥국화재와 현대해상이 10일부터 각각 1.4%와 1.5%, 메리츠화재가 15일부터 1.2% 인상된 보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의 경우, ‘빅4 손보사’ 가운데 인상률이 가장 낮은 1.0%의 인상률을 다음달 10일부터 적용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인상폭을 낮게 설정해도 타사에 비해 사업비 관리가 양호해 인상 압박이 비교적 작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손해율 악화로 올해 1월에 3~4%를 올린 데 이은 추가 인상이다. 각 보험사 사정에 따라 인상률 책정을 했으며, 특히 지난 대법원 판결로 육체노동자 취업 가능 연한이 60세에서 65세로 늘고, 중고차 판매 시 시세 하락분 보상 확대에 따른 표준약관이 개정돼 이를 반영했다.
하지만 이번 인상에도 수익성 악화가 심화될 경우, 하반기에도 한 번 더 올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손해보험 관계자는 “물론 지금 봤을 때는 (실적이) 나빠질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며 그러나 “보험사들도 보험료 인상을 부담스러워해 하반기 실적이 나쁘지 않는다면 감내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단독]“인증번호는 XXXX”… 中 판매 쿠팡계정, 로그인 보안인증 뚫려
월소득 8000만원인데 빚 62% 감면…새출발기금 ‘눈먼 돈’ 됐다
‘카카오 폭파’ 위협에 전직원 재택근무- 카톡 친구목록, 오늘부터 옛방식 선택가능
-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자발적 상장 폐지 계획
- 스페이스X 내년 상장 소식에…국내 우주·항공 관련주도 ‘들썩’
- 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대폭 상승…11월 코픽스 0.24%p↑
- “노화로 생긴 지방간,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