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헤파빅-진’ 임상2상 개시…첫 환자 투여 시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14 18:14 수정 2019-02-14 18:19

GC녹십자가 만성 B형 간염 완치를 위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GC녹십자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B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작용 단백질)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 임상2a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5곳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헤파빅-진’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아직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 B형 간염 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해 헤파빅-진과 기존 핵산 유도체 계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병용투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헤파빅-진은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을 혈액(혈장)에서 분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 항체순도가 높고 바이러스 중화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만성 B형 간염 치료 외에 기존 혈장 유래 제품처럼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 예방을 위한 임상도 병행하고 있다고 GC녹십자 측은 설명했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획기적인 변화가 헤파빅-진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앞서 이뤄진 연구에서 치료 극대화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완치를 향한 연구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성 B형 간염 환자는 글로벌 기준 3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상태가 악화돼 연간 약 78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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